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레 쿡 (문단 편집) === vs 마리키타맨 === [[오메가맨 아리스테라]]의 지시를 받은 마리키타맨이 여전히 심사가 뒤틀렸다며 재미있게 말하는 남자라고 까자, 너희들의 목적이 뭐냐며 이 지하의 비밀만으로 질리지 않고 정의초인의 우정 파워까지 물건 취급을 하냐며 로우킥을 연타하지만, 마리키타맨이 왼다리로 컷트하고 그것에 대답해줄 의무는 없지만 우정 파워가 드러난 것을 본 이상 흥미를 거둘 수 없다며, 그렇기에 아리스테라에게 명령을 받을 것도 없이 본인이 직접 확인해주겠다는 마리키타맨의 연속 하이킥을 맞고 다운당한다. 이후 마리키타맨이 동료의 원수를 갚고 싶은 게 아니냐는 도발과 함께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날린 래리어트를 맞고 곧바로 마리키타 플립[* 공중에서 몸을 회전시켜 머리로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으로 이어지는 공중 살법에 농락당하다가, 마리키타맨이 몸을 거꾸로 뒤집은 상태로 다시 낙하하는 순간을 노려 올 스파이스 실드로 마리키타맨의 시야를 가린 뒤 그대로 뒤로 점프해 가람 마사라 서밍으로 카레 쿡 특유의 잔학 파이팅의 시작을 알린다. 연이은 반칙 기술에 정의를 자칭하는 측에서 비겁한 수를 쓰냐며 마리키타맨이 까자, 마리키타맨이 자신에 대해 착각을 하고 있는 모양이라며, 삼각조르기 자세로 마리키타맨을 잡고 동료의 원수는 물론 갚고 싶지만 우정 파워는 행실이 올바른 것이 가능할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거 같던데 그 예상은 틀렸다고 하며, 오기로라도 우정 파워 따위를 사용할까보냐고 하며 >'''애초에 나는 그것을 쓰는 방법조차 모른다! 지금의 나는! 잔학초인 카레 쿡! 분노와 슬픔에만 사로잡혀 온... 이것이 본래 내 모습이다!''' 엘보 연타로 마리키타맨의 머리를 가격한다.[* 아무래도 연이은 동료들의 사망을 보고 정의초인이기 이전에 잔학초인으로서의 자신으로 싸움에 임하기로 다짐한 모양이다.] 이후 여전히 삼각조르기+엘보 연타로 마리키타맨을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모습을 본 하라보테 위원장은 카레 쿡이 잔학초인으로 돌아왔다고 경악을 하고 비서 [[녹크]]는 의아하게 여긴다. 곧 하라보테 위원장이 녹크에게 말하길 카레 쿡은 과거 라면맨, 브로켄맨과 더불어 3대 잔학초인으로불렸다고 말하며 두려움에 떤다.[* 카레 쿡이 별로 출연이 없던 데다가 초인올림픽 당시 개그스러운 연출 때문에 [[개그 캐릭터]]로 받아들여지곤 하지만, 당시에도 카레 쿡이 악랄한 잔학초인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근육맨과 미트가 잔학초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장면에서 '''라면맨, 브로켄맨, 카레 쿡''' 셋의 사진이 실려 있었는데, 사진 속 카레 쿡은 상대를 묶은 뒤 출혈을 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도 결코 근본이 나쁜 녀석은 아니지만 어떤 조건에 의해 스위치가 들어가면 겉잡을 수 없이 날뛰게 되어, 정신을 차리고 보면 상대를 죽였던 적도 허다하다고 말한 뒤 그 스위치란 건 아무래도 '의분'인 거 같다며,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누군가가 불합리한 고통을 받거나 학대를 당하는 모습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하며, 지금이야말로 그 스위치가 들어간 거 같다고 말한다. 한편 무자비한 공격을 연달아 당하던 마리키타맨은 우쭐대지 말라며 마리키타 플라잉[* 등 뒤의 날개를 펼치며 날아오름과 동시에 회전하는 기술.]으로 삼각 조르기에서 탈출, 곧바로 파일 드라이버를 시전하지만 > '''여기서 내가 쓰러질 수는 없어서 말이야... 너희들에게 무참하게 살해당한 세 명의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양 팔로 파일 드라이버를 저지한 뒤 곧바로 킥을 날려 마리키타맨을 날려버리고 만다라 파이어볼로 마리키타맨을 다운시킨다. 그러자 마리키타맨이 아직이라며 다시 날개를 펼치고, 그것을 본 카레 쿡이 또 그 날개로 도망가는 거냐며, 그건 용서 못한다고 한 뒤 뒤따라 점프해 날개를 잡고 더블암 수플렉스를 날린 뒤 데몰리션 아사나로 마리키타맨의 복부를 꿰뚫는다. 이후 물구나무를 선 상태로 마리키타맨의 복부를 꿰뚫으며 상처를 찌르는 고통이 어떠냐며, 그 고통을 배로 만들어주겠다고 한 뒤 카레 루 가우징으로 공격을 가한다. 고통스러워하는 마리키타맨에게 아직 자는 건 이르다며 마리키타맨의 몸을 짊어진 뒤 겐지스 블리커로 마리키타맨의 복부 상처를 점점 찢어낸다. 그 모습을 본 해설자가 도무지 정의초인의 기술이라 생각할 수 없는 고문기라며 경악하고, 카레 쿡도 내가 어째서 과거 3대 잔학초인으로 불렸는지 이걸로 알았을 거라며 마리키타맨의 복부를 찢어버리려 시도하지만, 마리키타맨은 역으로 거창한 이름을 붙여놓고 고작 이 정도냐며 비웃고 자신들 오메가 일족은 이런 걸로 쓰러지지 않는다며 '''스스로 몸을 활처럼 휘어서 배의 상처를 찢어내 미세한 틈을 만들어 탈출한다.''' 연이어 이것이 자신과 너희들의 각오의 차이라며 킥으로 카레 쿡의 뒤통수를 가격하자 카레 쿡도 다운되고, 이성을 버린 파이트가 과연 진짜일지 의문을 표하고 로르샤흐 닷츠[* 마리키타맨의 몸에 있는 8개의 점이 이어져 문양을 만들어내는 기술. 공격용이라기보단 심리전에 쓰이는 모양새의 기술이다.]로 검은 불꽃을 만들어낸 뒤 이것이 너의 심층심리를 나타낸다고 하며, 지금 카레 쿡이 보여준 싸움의 근본은 피비린내 나는 잔학 파이트를 좋아하는 게 아닌 동료를 살해당한 원한으로 사로잡힌 지극히 이성적인 분노의 의한 것임을 지적하고, 그런 어중간한 원한으론 자신을 쓰러트릴 수 없다며 카레 쿡의 복부에다가 다시금 킥을 날린다. 이후 코치넬라 트위스터[* 양 다리로 상대의 몸을 잡고 양 팔로 상대의 팔을 잡은 뒤 동시에 꺾는 입식 관절기다.]로 연이어 공격을 가하며 이미 카레 쿡의 생각은 전부 파악했고, 자신은 미래를 예측해 공격을 봉하고 확실한 승리를 잡기에 카레 쿡의 패배는 이미 결정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 '''얕보지 마라! 뭐가 미래를 예측한다는 거냐 바보 같이! 그렇담 내가 더욱더 분노의 불꽃에 몸을 태우며 싸우지. 심층 심리도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잃어버릴 정도의 분노로 말이야!!''' 카레 쿡은 힘으로 마리키타맨의 코치넬라 트위스터를 풀어버린 뒤 보디 슬램으로 매치고 코너 포스트 최상단으로 뛰어 올라가 보디 프레스를 날리지만, 자신을 지나치게 잃는 것도 깊이 생각해 볼 일이라며 이런 함정에도 간단히 걸려버린다는 마리키타맨의 말과 함께 시전한 미믹 니들[* 마리키타맨의 등에서 가시를 솟아오르게 하는 방어용 기술.]에 역으로 몸이 찔리고 만다. 무당벌레에게 가시가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다는 카레 쿡의 말에 마리키타맨은 겉모습에 속아넘어가다니 어리석다고 하며, 무당벌레 중엔 등의 날개가 단단한 털로 감싸져있는 무당벌레도 있다며, 그것을 사람들은 무당벌레 속임수라고 부른다고 한 뒤 그건 너희들이 상상하는 얌전한 익충 무당벌레가 아닌 농작물을 들쑤시는 무시무시한 해충 무당벌레[* 실제로 대부분의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먹고 사는 익충이지만, 마리키타맨이 말한 28점박이 무당벌레는 식물의 잎을 먹고 사는 해충이다. 무당벌레 속임수는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라고 말하자, 그런 해충에게 당할 자신이 아니라며 마리키타맨에게서 벗어나지만, 도망치게 두지 않는다는 마리키타맨의 플라잉 크로스 촙에 당해 코너매트에 격돌하고 뒤이어 무당벌레 속임수 크래셔[* 미믹 니들을 시전한 상태에서 등 뒤로 몸통박치기를 날리는 기술.]로 등 뒤를 직격당해 상당한 출혈이 일어나지만 > 자... 잔혹초인의 싸움에 선혈은 바라는 일이지. 유혈전투라면... 바라던 바다~! 가람 마사라 서밍으로 다시 한 번 마리키타맨을 공격하고 캥거루 킥으로 미믹 니들을 떼어낸 뒤 손바닥 연타로 마리키타맨을 몰아붙인다. 그러나 마리키타맨은 자신을 후퇴하게 만든 것을 칭찬하면서도 자신 또한 난타전에선 질 거 같지 않다며 역으로 펀치 러쉬를 날리고, 뭐가 세계 3대 잔혹초인이냐며 이런 유혈 잔혹전투도 승기는 이미 자신에게 기울었다며 다시 한 번 플라잉 크로스 촙으로 공격한다. 고통스러워하는 카레 쿡의 목을 잡고 들어올린 마리키타맨은 잔혹초인으로서의 카레 쿡의 한계가 보였다며, 다시 이길 찬스가 있다면 그 수수께끼의 힘을 발휘하는 것 외엔 없다며 냉큼 그 힘을 보여달라고 하며 목을 조르고, 동료의 원수를 갚고 싶으니 솔직해 지라며 무당벌레 속임수 크래셔를 다시 시전한다. 그러나 카레 쿡은 그 상황에서도 미믹 니들의 약점[* 언뜻 보기에 가시는 날개 한 면을 전부 감싸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시가 없는 부분(마리키타맨의 날개 사이)이 존재한다.]을 캐치해 닐 킥으로 역습을 가하고 추가타를 날리려 하지만, 마리키타맨은 자신의 날개에 약점 같은 건 없다며 날개를 좌우로 크게 벌리고 카레 쿡의 가짜 잔혹 정신과 함께 뭉개버리겠다며 윙 북엔드[* 파이래트맨의 재킷 셔터처럼 열려있는 날개를 순간적으로 닫아 상대의 신체를 강하게 타격하는 기술.]로 카레 쿡의 오른발에 치명상을 입힌다. 전신에 상처를 입고 쓰러진 카레 쿡이 자신도 여기까지인가라며 포기하려던 순간, 아직 시합은 끝나지 않았다며 정신차리라고 말하는 '''[[근육 스구루|근육맨]]과 [[알렉산드리아 미트|미트]]가 대결 장소에 모습을 드러낸다.'''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근육맨을 보고 위원장과 녹크, 리키시맨, 오메가맨이 반응을 보이고 근육맨도 분명 왕위쟁탈전때 자신에게 패배했었던 오메가맨이 다시 나타난것에 놀라는 것도 잠시, 카레 쿡의 안부를 물어보자 카레 쿡은 드디어 근육맨이 온거냐며 반응하고 근육맨도 너희들이 이렇게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데[* 이때 이미 사망한 티백맨, 캐나디언맨, 변기맨의 모습이 비춰지며 비참함이 배가 된다.] 그런줄도 꿈에도 몰랐다는 늦어져서 정말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그러나 카레 쿡은 사과해야할껀 이쪽이라며 먼저 도착한 자신들 5명이 어떻게든 해야하는 상대인데 막상 싸워보니 이꼴이라며 자학하면서 그것이 너무 한심해 자신에겐 분노조차 나오지 않는다고 하자 근육맨은 너희들은 훌륭하게 해줬으니 자신을 비하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그 말을 들은 마리키타맨이 웃으며 네가 근육맨이냐며 묻자 근육맨은 자신이 왔으니 너희들 멋대로 내버려두지 않겠다며 저기에 있는 오메가맨도 자신은 과거에 싸워서 이겼다며 질리지도 다시 습격해 온다면 이번에도 되려 당하게 해주겠다며 호언장담하자 카레 쿡은 근육맨에게 저 녀석은 네가 알고 있는 그 디 오메가맨이 아니라고 말하며 녀석은 디 오메가맨의 쌍둥이 형인 오메가맨 아리스테라라고 말한 뒤 녀석들이 노리는건 성가족성당 지하에 잠들어있는 사이코맨의 연구시설 유적과 마그넷 파워의 정보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만은 아닌거 같다며 녀석들은 정의초인의 우정파워의 비밀도 알아내려하고 있다고 말하자 근육맨은 우정파위의 비밀이 뭐냐며 카레 쿡에게 묻자 카레 쿡은 자신들도 잘 모르겠지만 녀석들은 그 발동원리를 알아내려고 한다며 자신들도 솔직히 그 방법은 모른다며 자조한다. 이에 미트가 그들이 그러면 우정파워를 손에 넣으려고 하는거냐며 묻자 카레 쿡이 그렇다고하며 그 상황에서 네가 나타났다며 녀석들에게 있어선 최고의 연구대상이 나타난 셈이나 다름없다고 말한 뒤 그래서 자신은 그 기분을 봉인하고 싸우고 있다며 그것이 녀석들의 목적이라면 만에 하나라도 자신은 그 힘을 보여줄 수 없다며 > '''그래서 동료에 대한 동정을 버렸다. 보다 화를, 분노의 마음을...! 이 세상의 불합리에게만 무한의 분함을 향하며 살아가는... 나는 카레를 머리에 얹은 외도 잔학초인 카레 쿡이다!!''' 다시 한번 분노에 몸을 맡겨 마리키타맨에게 올 스파이스 쉴드를 날리지만 마리키타맨은 이를 가볍게 피한다. 그러나 카레 쿡은 목표는 그게 아니라며 마리키타맨을 헤드록으로 잡은 뒤 마리키타맨의 눈을 탑 로프의 끝을 달리며 문지르는 반칙기를 가하고 예상치 못한 공격에 마리키타맨이 고통스러워 하는 사이 공중으로 점프한 카레 쿡이 찰카 스팅으로 마리키타맨의 상처입은 복부를 꿰뚫으려 시도하지만, 앞서 마리키타맨의 윙 북 엔드에 당한 오른발에 고통스러워하고 그 모습을 마리키타맨이 내 배의 상처보다 너의 오른발이 더 중상인거 같다며 카레 쿡의 왼발을 붙잡은 뒤 이번엔 너의 왼쪽 다리를 그렇게 만들어 주겠다며 엘보로 무릎 관절을 가격한 뒤 이번엔 도망칠 수 없다며 다시 코치넬라 트위스터로 공격을 가한다. 코치넬라 트위스터의 강렬한 꺾기에 카레 쿡의 왼쪽 옆구리가 찢어지자 근육맨이 카레 쿡을 부르짖고 마리키타맨은 정말로 어리석은 녀석이라며 비웃으며 기껏 친구도 와주었는데 솔직하게 너희들의 싸움 방식을 한다면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었을거라며 더욱 힘을 가해 카레 쿡의 왼쪽 옆구리를 점점 찢어가자 근육맨은 우리 정의초인의 우정파워는 무한대라며 녀석들의 눈에도 보여주면 그만이니 그런 슬픈 싸움은 그만두라며 애원하자 미트 또한 지금은 그저 이기는 것만 생각해달라며 마주 응원하지만... > '''히히히... 더욱 화를... 분노의 마음을...! 더... 더욱 화를... 분노의 마음을...''' 카레 쿡은 끝까지 잔학초인으로서 싸움에 임하려고 하고 근육맨은 카레 쿡에게 그게 아니라며 자신의 목소리를 잘 들어달라고 하지만 카레 쿡은 계속해서 더욱 화와 분노의 마음만을 품으려고 하고 이에 마리키타맨은 너의 마음속까지 다 보인다며 너의 분노따위는 그저 보여주는 거고 진정한 마음 속에선 슬픔의 눈물이 넘쳐나고 있다며 '''아무리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어도 결코 올바르게 그 위치엔 설 수 없고 서투른 자신을 저주할 수 밖에 없는 그 슬픔의 눈물은 그야말로 그 슬픔의 연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카레 쿡의 한계를 정확히 지적하고[* 겉으로는 세계 3대 잔학초인을 내세우며 공포의 대상이 되었지만 그 실상은 다른 정의초인들처럼 고결한 신념을 가진 소유자고 그것이 지금 상황에선 독이 되어 이도저도 아닌 한계를 맞이했다는 것. 앞서 카레 쿡의 외전에서 언급된 '''잔학초인의 싸움은 겨울철의 햇살과 같으며 그것은 비춰주지만 결코 따뜻하지는 않다.'''라는 카레 쿡의 인생과도 정확히 일치한다.] 코치넬라 트위스터로 힘을 가해 카레 쿡의 왼쪽 옆구리를 완전히 찢어버린다.[* 이때 카레 쿡은 마리키타맨의 말대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 뜻대로 놀아나지 않기위해 일부러 잔학초인으로서 싸우기까지 했지만 끝내 동료들의 원수를 갚지 못한 자신에 대한 절망과 후회의 눈물일지도...] 이후 마리키타맨은 아직도 분노에 의지하려는 카레 쿡을 하늘로 집어 던진 뒤 눈물까지 보이기도 계속 잔학초인으로서 싸우려고 한다면 이제 됐다며 아리스테라의 명령엔 위반되는 일이지만 카레 쿡이 무인으로써의 긍지를 품고 그대로 죽게 해주겠다며 필살기인 천도우근발도(天道羽根拔刀)[* 상대를 공중으로 던진 뒤 날개를 펼쳐 회전하며 상대의 몸을 베어버리는 기술.][* 마리키타맨의 이름과는 안어울리는 일본식 네이밍 센스가 특징인데(앞서 말했듯 마리키타는 스페인어로 무당벌레를 의미한다.) 필살기 이름을 파자하면 마리키타맨의 가시 돋친 날개(羽根)로 칼을 뽑아(拔刀) 상대를 하늘로 가는 길로 보내버린다는(天道)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노린건진 모르겠지만 무당벌레의 일본식 표현은 텐도우무시(天道蟲)로 하늘을 향해 끝없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하늘로 가는 길을 아는거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로 카레 쿡의 몸을 완전히 베어버린다. 마리키타맨의 필살기를 맞은 카레 쿡은 그대로 다운되고 그와 동시에 '''항상 머리 위에 올려져있던 카레도 떨어져 박살이 나버린다.'''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패배판정에 하라보테는 녹크에게 공을 울리라고 하고 이에 녹크가 공을 울림에 따라 정의초인의 4연패가 확정되고 만다. 눈앞에서 자신의 동료가 참혹하게 패배한 것을 본 근육맨은 분노해 시합에 난입하려 하지만 하라보테가 이를 저지한다. 자신을 말리지 말라고 하는 근육맨에게 하라보테는 가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이 다섯 시합은 노세컨트 매치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도 링 사이드엔 아무도 없음을 지적하자 근육맨도 링을 올려다보며 이를 확인한다. 그 상태에서 세컨트가 붙으면 그것은 공평한 승부라 말할 수 없기에 시합을 통괄하고 있는 우주초인 위원회로서 용인할 수 없다고 하며 세컨드라는건 그정도로 승패를 좌우하는 존재임을 단언하자 근육맨은 시합도 이미 끝난거 아니냐며 반박하지만 하라보테는 아직 울프맨이 남아있다며 근육맨의 난입을 불허한다. 그때, 아직 목숨이 남아있던 카레 쿡이 의식을 찾아 근육맨의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며 와준것만으로도 은혜를 입은거나 다름없기에 기쁘다고 하자 근육맨은 카레 쿡이 겨우 정신을 차렸나며 안도한다. 그러나 그러는것도 잠시, 분노의 상징인 머리 위의 카레를 잃었으니 자신은 극히 평범한 인도 초인이라고 말한 카레 쿡은 > '''근육맨! 너에겐...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신비한 힘]]과 [[우정|매력]]이 있어... 나에겐 없던 그 힘... 이 세상을 위한 것이 될거라고 믿고... 기도하마... 뒤는...... 부탁한다......''' 자신의 옛 상대이자 동료인 근육맨에게 뒤를 맡기고 사망한다. 그 모습을 본 근육맨이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는 사이, 카레 쿡과의 시합을 끝낸 마리키타맨이 아리스테라에게 돌아와 아리스테라의 지시를 무시했다며 사과하고 그 말을 들은 아리스테라는 자신이라도 그런 상태였다면 그랬을거라며 상관없다고 말한 뒤 근육맨도 나타나게 되었다고 하며 정의초인군의 총대장이 나타났다고 말한다. 한편 근육맨은 카레 쿡의 원수를 반드시 갚아주겠다고 맹세하며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 전원에게 각오해두라고 선전포고를 날린다. 그 모습을 본 아리스테라는 소문은 이미 들었다며 자신의 동생 딕시아를 쓰러트린 근육맨임을 확인하자 근육맨은 딕시아의 복수전이라도 하러 온거냐고 되묻고 아리스테라는 그런 시시한 것을 하러 일부러 촌구석 지구에 누가 오겠냐며 자신은 그렇게까지 동생을 위하는 좋은 형이 아니라고 일축한다. 그 말을 들은 근육맨은 너희의 목적이 대체 뭐냐며 이런 무법행위가 언제까지고 통할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하자 아리스테라는 더 화내고 진심이 되라며 '''그럴수록 자신도 기대로 넘쳐흐르는 환희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며 근육맨과의 대결을 기대한다. 이에 근육맨이 바라던 바라고 하는 순간, 아까부터 이러쿵저러쿵 시끄럽다며 시합의 흐름은 울프맨 vs 루나이트로 넘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